2025년 어린이날,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는 행사 중 하나는 단연 ‘청와대 어린이 세상’입니다. 올해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행사 개요부터 예약 방법, 주요 프로그램, 가족 방문 팁까지 쉽게 정리해 드리니, 놓치지 마세요!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 어떤 행사일까?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된 이후, 매년 어린이날에는 ‘청와대 어린이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키즈 행사가 열립니다. 올해 2025년에도 그 전통은 이어져, 5월 5일 하루 동안 청와대 전역이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합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특히 기존보다 더 넓은 구역을 활용해 체험 부스가 확장되었고, 실내외 공연장도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대통령과 함께하는 그림 그리기’, ‘어린이 합창단 공연’, ‘청와대 보물찾기’, ‘과학 체험마당’ 등이 있으며, 각 코너마다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계획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대통령 상징실에 들어가서 모의 연설을 할 수 있는 체험은 매년 인기 코너 중 하나로 꼽힙니다. 다양한 정부 부처도 부스를 운영하여 교육적인 콘텐츠도 함께 제공합니다.
사전 예약 방법과 준비물은?
청와대 어린이 세상은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2025년 행사 예약은 4월 20일부터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빠른 마감이 예상되니 일정 알림을 꼭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은 가족 단위로 가능하며, 1회당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입장 시에는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며, 예약자 본인 외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이름으로 예약했더라도 보호자 이름으로 명단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준비물은 기본적으로 개인 물병, 간편한 도시락, 돗자리, 그리고 기상 상황에 따른 우비 또는 모자 등입니다. 또한, 넓은 부지를 걷게 되므로 아이와 함께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사 당일에는 청와대 입구에서 대기 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으므로, 최소 행사 시작 30분 전에는 도착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 공간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광화문역 또는 경복궁역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합니다.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포인트
아이의 연령에 따라 추천 코스도 달라집니다. 유아(3~6세)라면 중앙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는 동화극장, 캐릭터 인형극, 거품 놀이가 인기입니다. 초등학생이라면 청와대 내부 투어, 역사 체험관, 경찰 기동대 시뮬레이션 체험, 그리고 VR체험 코너가 교육적이면서도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청와대 미술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전시도 열리며, 아이들이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아트 체험존’도 운영됩니다. 부모와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가족 쉼터’에서는 음료와 간식이 제공되며, 수유 공간, 유모차 대여 서비스 등도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나들이가 가능합니다.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인생샷 남기기도 좋고, SNS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하루의 추억이, 부모에게는 뜻깊은 가족 시간이 될 ‘청와대 어린이 세상’, 놓치면 아쉬울 행사가 분명합니다.
2025년 어린이날, 서울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청와대 어린이 세상’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사전 예약과 준비만 잘하면, 아이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예약일을 놓치지 마세요!
* 청와대 어린이 세상 프로그램은 청와대 관람 예약 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 문의 : 문화사업팀 02-3771-8627